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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정기간행물_한국청소년연구_청소년-부모 타인정서인식역량의 잠재프로파일 분류와 예측변인 검증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04-14 조회수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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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정기간행물_한국청소년연구_청소년-부모 타인정서인식역량의 잠재프로파일 분류와 예측변인 검증

저자 김하연,류호성,김소영
발행일 2025-02-28

내용

  본 연구의 목적은 타인정서인식역량의 잠재프로파일을 분류하고, 각 프로파일을 예측하는 변인은 무엇인지 검증하는 것이다. 타인정서인식역량은 세대 간의 차이를 고려하기 위해 청소년의 응답과 부모의 응답을 모두 활용하여 하위 집단을 분류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2018 초등학교 4학년 패널 4차 자료의 2260명을 대상으로 잠재프로파일 분석을 하였으며, 연구대상은 사회정서발달의 핵심적인 시기에 놓인 중학교 1학년이었다. 분석 결과, 타인정서인식역량은 4개 프로파일로 분류되었으며, 각 프로파일은 청소년과 부모 모두 타인의 정서를 인식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정서인식서투름 집단, 청소년과 부모 모두 타인의 정서를 명확히 인식하는 정서인식능숙 집단, 청소년의 타인정서인식역량이 부모보다 높은 자녀인식민감 집단, 그리고 청소년의 타인정서인식역량이 부모보다 낮은 자녀인식둔감 집단이었다. 프로파일 분류를 예측하는 변인들을 검증한 결과, 청소년의 성별, 평일 수면시간, 주말 수면시간, 긍정적 양육태도, 부정적 양육태도, 부모와 보내는 시간, 부모와의 대화시간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일 수면시간과 부모와의 대화시간에 의해 청소년의 타인정서인식역량은 부모의 낮은 타인정서인식역량을 닮아갈 수 있지만, 성별에 의해 부모와 다른 발달 양상이 나타날 수도 있었다. 주말 수면시간에 의해 청소년의 타인정서인식역량은 부모보다 낮아지지 않고, 부모를 닮거나 더 향상될 수 있었다. 긍정적 양육태도와 부모와 보내는 시간에 의해 청소년의 타인정서인식역량이 향상될 수 있는 반면, 부정적 양육태도로 인해 청소년은 부모의 낮은 타인정서인식역량을 닮거나 저하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로부터 청소년 자녀의 타인정서인식역량을 다각적으로 조망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토대로 타인정서인식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한 시사점을 제언하였다.


- 출처 및 다운로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https://nypi.re.kr/brdrr/boardrrView.do?menu_nix=uszpLW1Q&brd_id=BDIDX_4FSTQ15rGut861UY27300H&cont_idx=1126&seltab_idx=0&edomweivgp=R